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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와 대결에 “사람 아니라 기분 남달라..5승 힘들 것 같다”

입력 2016-03-08 12:48:00 | 수정 2016-03-08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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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진=이세돌 페이스북)

이세돌이 알파고와의 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즈 호텔 서울에서 열린 알파고와의 대국 사전기자회견에서 이세돌 9단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있어 다소 긴장 된다”면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유효하지만 알고리즘을 듣고 나니 5승은 힘들 것도 같다. 실수가 나오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숱하게 대국을 했지만 이런 느낌은 새롭다”며 “아무래도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 기분이 남다르다. 가상 훈련을 통해 하루 1~2시간씩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전히 자신감은 유효하다”면서도 “알파고가 인간의 직관력을 어느 정도는 모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전에 생각했던 것 만큼 (경기력)차이가 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세돌 9단은 9일부터 포시즌즈 호텔 특별 대국장에서 알파고와 5번기를 갖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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