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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박병호, 침묵 깨고 안타 재개..3타수 1안타 2타점 ‘맹활약’

입력 2016-03-23 09:21:00 | 수정 2016-03-23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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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로 나선 박병호가 안타를 기록했다.

23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결승 타점을 올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장타와 함께 몸에 맞는 공과 희생플라이까지 다양한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박병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뿜어냈다.

박병호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제라드 아이코프를 상대로 좌월 2루타를 뽑아내 2루 주자 대니 산타나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올렸다.

2-2로 맞선 3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친 타구가 3루수 마이켈 프랑코에게 잡히면서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진 병살을 당했다. 6회초 3-3 균형에서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3루수 앤절리스 니나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미네소타는 3-4로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7회초 재역전했다. 트래비스 해리슨의 타점으로 동점을 맞추고 무사 2, 3루 기회를 잡은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4 역전을 이뤘고 이후 로사리오의 2타점 중전 안타로 더욱 앞서갔다.

9회초에도 교체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이니르 로이발의 투구에 몸을 맞아 출루했고, 로이발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로사리오가 뜬공으로 잡히면서 득점하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의 7-5 승리로 끝났다.

한편 박병호의 타율은 전날 0.303에서 0.306으로 상승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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