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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W 한효주-이종석, 수목극 시청률 1위..상상 초월 엔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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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W 한효주 (사진=방송캡처)



‘더블유(W)’ 한효주와 이종석이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 4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의 정체를 궁금해 하던 강철(이종석 분)이 자신이 속한 세상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을 겪고, 자신이 살고 있는 프레임 밖으로 나가며 새로운 세상과 대면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1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놀라움과 반전의 연속들로 채워졌다. 앞서 강철은 연주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임을 직감했고, 자신에게 일어났던 맥락 없는 사건들에 대한 의문점을 더욱 품어갔다.

그리고 외계인일 지도 모르는 다른 세계의 연주가 인생의 키임을 더욱 확신하게 됐고, 더 나아가 비밀의 문을 열어줄 유일한 존재임이 틀림없다고 믿게 됐다.

강철은 계속해서 연주의 세계를 궁금해했지만 연주는 차마 강철이 ‘웹툰 W’ 속에만 존재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러던 도중 연주는 강철의 비서 윤소희(정유진 분)의 덫에 걸려들어 강철을 살해하려고 한 죄목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것. 웹툰 세계에서는 밝힐 신분이 없는 연주는 ‘만들어 낸’ 살인자가 될 위기에 처했고, 이 때 강철이 연주를 만나기 위해 구치소를 찾았다.

연주는 강철이 “힘들어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웃으면서도 눈물을 펑펑 쏟았고, 강철은 “지금 상황이 암담해요. 내가 묻는 질문에 답을 하고 이 자리에서 사라지는 거에요”라며 “오연주 씨는 어디에서 왔죠?”라고 물었다.

강철이 재차 “당신이 사는 세계라는 게 대체 뭐죠?”라고 묻자 연주는 “만화 속이요, 여기가 만화 속이라고요,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고요”라고 답하곤 사라져 버렸다.

강철의 이마에는 식은 땀이 맺혔고, 모든 퍼즐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져 갔다. 강철은 자신과 함께 가족 몰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채널 W’의 총책임자 손현석(차광수 분)과의 통화에서 “오연주에게 미친 소리를 들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더라”고 말하면서도 두 눈은 떨렸다. 그리고 “오연주의 헛소리에 끼워 맞춰보면 한꺼번에 맥락이 생겨요. 이세상이 전부 가짜라는 겁니다. 완전히 조작된 세계요”라며 연주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 순간, ‘웹툰 W’ 세계는 정지됐다. 주인공 강철이 허구를 깨달은 순간 만화 속 세계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멈춰버린 것.

오직 강철만이 시간이 정지된 세계에서 홀로 남았고, 현실을 자각한 형벌을 홀로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웹툰 세상에서 홀로 돼버린 강철의 눈 앞에 미지의 프레임이 생겨난 것이다.

강철은 확신에 찬 눈빛과 함께 프레임 안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 갔고, 새로운 세상과 마주한 그는 매섭게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갈 곳이 있는 사람처럼 발걸음을 옮겼다.

이처럼 ‘W’는 강철이 웹툰의 주인공임을 알게 되고, 현실 세계로 나오는 모습을 한 회에 그려내는 등 겉잡을 수 없는 정주행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W’ 제작사 측은 “4회 엔딩은 현실 세계로 나온 강철을 필두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무척 파격적인 엔딩이었을 것”이라며 “한계치가 없는 상상력의 소유자인 송재정 작가와, 그 대본을 현실로 만들어 낸 정대윤 감독의 호흡이 제대로 빛나는 장면 중 하나였다. 여기에 이종석-한효주의 연기까지 더해지며 더할 나위 없는 4회가 탄생됐다. 계속해서 ‘W’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W’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원티드’는 각각 8.9%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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