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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청년수당 지급, 면접비-정장 대여료 등.. 청년희망펀드 재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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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청년수당 지급 (사진=방송캡처)



정부가 구직자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고용노동부와 청년희망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업 성공 패키지(18∼34세 청년 및 중장년 대상 취업 지원 서비스) 참여자 취업 지원 방안’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취업 성공 패키지는 1단계(취업 상담)에서 20만∼25만 원, 2단계(직업 훈련)에서 월 40만 원의 수당을 최대 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11만 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고, 지난해 취업률은 78.6%다.

그러나 실제 면접 등이 이뤄지는 3단계(취업 알선)에서는 수당이 없고, 취업에 성공한 일부 계층에 한해 최대 100만 원의 성공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정부는 청년희망펀드 재원(약 1438억 원)을 활용해 3단계에서도 면접비, 정장 대여료, 사진 촬영료,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단계 진입 청년은 1인당 월 20만 원씩 3개월까지 총 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성공 패키지 담당 기관이 대상자를 추천하면 관할 고용센터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부는 이번 방안이 적극적 구직 활동을 전제하고 있어 이를 따지지 않는 서울시 청년수당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서울시 청년수당은 적극적 구직 활동 없이도 지급 가능하고, 취업 성공 패키지 참여자를 배제하고 있어 일자리 기회가 오히려 박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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