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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정웅인, 딸바보 슈퍼맨 아빠로 완벽 변신!

입력 2018-05-27 14:17:00 | 수정 2018-05-27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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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웅인이 ‘이별이 떠났다’ 방송 첫회부터 열혈 아빠 정수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6일 포문을 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1~4회에서는 정웅인이 “딸랑구”를 입에 달고 사는 정효(조보아 분)의 슈퍼맨 아빠 정수철로 완벽 변신했다.

정수철은 대기업 하청 공장을 운영하며 늘 빚인 인생을 살지만 딸 정효만은 공주처럼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매달 정효의 생리주기가 되면 자취방을 찾아 청소를 하고 신제품 생리대를 사다 주는 등 세상에 둘도 없는 자상한 아빠이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의 앞치마와 딸의 이름이 새겨진 문신을 하고 정효의 기분을 풀어주던 정수철은 “아빠가 여자친구가 어딨어. 아빤 딸랑구만 있으면 돼”라는 낯간지러운 말도 스스럼 없이 내뱉어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의 결정체를 그려냈다.

또한, 과거 정효의 첫 미팅에 가스통을 들고 나간 일화가 전설처럼 전해지며 한민수(이준영 분)를 얼어붙게 한 정수철은 딸의 연애에 유독 날 선 모습을 보여 정효의 선택에 어떤 반응을 하게 될지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전작 ‘스위치’에서 보인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면모를 벗어 던지고 첫방송부터 수더분함을 탑재한 딸바보 캐릭터로 돌아온 정웅인은 딸 정효와의 부녀케미부터 직원 바킬라(조엘로버츠 분)와의 고용케미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케미의 향연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인물의 면면을 자연스레 그려내는 정웅인은 정효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은 날을 회상하며 그날의 감동을 실감 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정웅인이 출연하는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2시간 연속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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