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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재욱, 뮤지컬 '광화문연가'·'영웅' 하차...SNS 비공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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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사진=DB)


탤런트 안재욱(48)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영웅'에서 하차한다.

안재욱은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을 마신 뒤 10일 오전 차를 몰고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 단속에 걸렸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11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은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 16, 17일 부산 공연만 하고 이후 대전, 포항, 이천 공연은 빠진다. 또한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 10주년 공연에도 불참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이블은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해 왔던 배우와 스태프들, 그리고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서 "특히 '영웅'은 의미가 남다른 공연임에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은 "안중근 역의 안재욱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변경된 출연 일정을 알리겠다"면서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 중 취소를 원하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안재욱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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