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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서동현, 남다름 추락사고 ‘미스터리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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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서동현(사진=JTBC)


‘아름다운 세상’ 서동현이 교내 추락사고의 ‘미스터리 가해자’로 등장, 첫 회 ‘충격 엔딩’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서동현은 5일 첫 방송한 JTBC 새 월화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진표(오만석)와 서은주(조여정)의 중3 아들 오준석 역으로 모습을 비췄다.

‘아름다운 세상’은 첫 회 초반부터 박선호(남다름)의 처참한 교내 추락사고 현장을 비추며 충격을 안긴 상황. 박선호의 추락 직전 조영철(금준현), 이기찬(양한열), 나성재(강현욱)가 학교 폭력을 가하던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오준석(서동현)은 가족과 함께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아침을 보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겼다.

뒤이어 가해자 3인이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솔직히 ‘어벤저스’도 준석이 때문에 한 거잖아?” “준석인 동영상에 그림자도 안 나와”라고 이야기해, 미스터리를 배가시킨 터. 3인과 독대한 오준석은 자신을 몰아붙이는 친구들에게 “살인자 XX들”이라고 돌변한 태도를 보이며, “어차피 난 이 일과 아무 상관없어, 순전히 니들을 위해서 하는 얘기니까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라고 아이들을 지휘했다. 어떠한 동요 없이 차분하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더했다.

이후 오준석은 사건에 관련해 형사와 독대하며, 최근 박선호와 불편한 사이였다는 ‘셀프 고백’으로 형사의 호감을 샀다. 박선호 추락 사건의 실질적인 배후지만, 완벽한 알리바이와 지능적인 대응으로 용의선상에서 빠져나간 것. 그러나 극 말미 누군가 학교에서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소년을 발견한 가운데, 박선호가 아닌 오준석이 피투성이 상태로 눈을 뜬 채 발견된 모습이 충격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현은 기존의 귀여운 아역 이미지에서 탈피해, 서늘하면서도 소름 돋는 ‘최종 보스’ 가해자 역을 실감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전작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의 기적을 믿는 중2병 말기 송강호 역, ‘여우각시별’에서 공항 폭파 협박전화를 가한 반항적인 중학생 역과는 또 다른 모습을 그려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 것. 서동현이 앞으로 ‘아름다운 세상’에서 보여줄 다크한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서동현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세상’ 2회는 6일(오늘)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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