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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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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영상 캡처)


타이거 우즈가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마틱하게 귀환했다.

오늘(15일, 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14년 만에 다시 그린재킷을 입었다.

이날 선두 몰리나리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타이거 우즈는 몰리나리가 11번 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자,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코스의 특성과 바람 등의 요소를 감각적으로 계산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했고, 최종 13언더파로 우승을 확정. 두 팔을 벌리고 포효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우승으로 타이거 우즈는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보다 더한 드라마가 있을까요? 보시다시피 저도 이제 머리숱도 없어지다 보니, 우승 경쟁이 정말 힘들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성추문과 함께 허리 건강 문제로 끝없이 추락했던 타이거 우즈는 다시 한 번 그린 재킷을 입으며 자신의 건재함을 세상에 알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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