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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김영광, 투덜+폭풍 예민vs행복+애틋함…진기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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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김영광 (사진=방송캡처)



김영광의 세심한 눈빛 연기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설레는 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속 김영광은 안면실인증에 걸린 도민익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돼 매주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도민익(김영광 분)은 안면실인증이 걸리기 전과 후로 비서인 정갈희(진기주 분)에게 극과 극의 감정 표현을 하고 있는 상황. 이에 그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먼저 안면실인증이 걸리기 전 도민익은 그녀에게 냉철함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정갈희가 실수를 하면 입을 삐죽이며 투덜거림을 드러내는가 하면 우는 그녀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권고사직을 하는 등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완벽남 포스로 냉기를 가득 뿜어냈다. 김영광은 솔직하게 할 말은 다 하는 도민익의 예민함을 더 매력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도민익은 의문의 습격을 당한 이후 정갈희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녀의 얼굴만 또렷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해 애쓰는 장면에서는 멍뭉미(美)를 발산, 다시 비서 일을 시작해 행복해하는 정갈희를 보며 그 역시 슬며시 미소를 보여줘 보는 이들 또한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하게 변신하고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흉내 내는 정갈희 앞에서는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정갈희를 진짜 베로니카 박으로 착각하고 그 모습에 호감을 내비치는가 하면 그녀의 얼굴이 궁금하지만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희미한 미소로 보여줘 가슴을 뭉클하게까지 했다.

이렇듯 김영광은 진기주와 함께 있을 때마다 각기 다른 감정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주고 있다. 과연 다음 주 월요일(20일) 방송될 9, 10회에서는 또 어떤 다양한 모습으로 그녀를 들었다 놨다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봄 감성을 제대로 건드리고 있는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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