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스마일 킹’ 도대웅, 솔직 담백 '10문10답'..."24시간 개그에 미친 사람입니다"

?

스마일 킹 도대웅 (사진=코미디TV)


“24시간 개그에 미친 사람입니다!”

공개 코미디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코미디TV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에서 맹활약 중인 도대웅이 코미디언다운 ‘끼’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코미디TV ‘스마일 킹’은 쇼 코미디와 방송 코미디를 결합한 공개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폐지의 아픔을 맛본 MBC, SBS 공채 출신 코미디언들과 코미디 꿈나무들이 매회 만들어가는 안방극장의 TV 코미디 쇼다.

‘스마일 킹’은 지난 4월 28일 첫 방송 이래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방청 신청은 물론 본방 사수하는 외치는 시청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 방송 2회 만에 포털사이트 실검(실시간 검색어) 톱10에 안착하는 발군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도대웅은 선배와 후배 사이에서 무대 경험이 적은 후배들을 다독이고, 선배들과의 의견을 교환하는 통로 역할로, 누구보다 ‘스마일 킹’을 아끼고 성공을 바라는 이다. 도대웅이 본 ‘스마일 킹’과 자신의 모습을 10문 10답으로 정리했다.

Q.1 방송 중인 ‘스마일 킹’에 대한 소감을 부탁한다.

1년을 멤버들과 먹고 자며 무대에 이어 방송까지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을 두고 보면 아쉬운 게 더 많다. 하지만 앞으로 반드시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는 기대로 매주 녹화에 임하고 있다.

Q.2 공개 코미디쇼 ‘스마일킹’의 매력은 무엇일지? 애드리브가 강한 편인데?

공개 코미디의 매력은 객석의 반응에 따라, 흐름이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모른다는 점이다. 무대의 현장성을 안방극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연기하고 있다. 애드리브는 미리 준비하면 느낌이 제대로 안 살아서 상황에 따라 치고 있다. 금, 토, 일 무대 공연을 하면서 객석의 반응을 본 뒤 TV에서 하고 있다. 사실 MBC 시절에는 애드리브가 금지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스마일 킹’을 이끄는 박승대 선배는 오히려 애드리브를 강조해서 현장의 반응에 맞게 순발력을 더 키우고 있다.

Q.3 ‘짱’와 ‘면접자들’에 출연 중인데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자면?

‘짱’은 나쁜 놈이 괴롭힘을 당하는 풍자극이다. 주먹이 센 학교 짱이 약자 친구들에게 당하는 모습이 웃음을 준다. 이 코너는 김정환이 과거 ‘웃찾사’ 시절 출연한 ‘해줘라’와 내가 출연했던 ‘일진샘’과의 콜레버레이션 무대다. ‘면접자들’은 많은 풍파를 거쳐 나온 캐릭터로 가장 애정이 간다. 극중 바보 연기를 해야 하는데 자칫 잘못 해석하면 안 좋게 비춰질 수 있어 공을 많이 들였다. 객석 반응이 좋아 오버해서 연기했다 방송에서 통편집이 되기도 했다.

Q.4 ‘짱’에서는 김지영과 전예원으로부터 동시에 사랑을 받는 역할인데?

여자의 사랑을 받는 가상의 모습인데, 실은 내가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해 만든 캐릭터다. 너무 말도 안 되는 외모지만 김지영, 전예원에게라면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나온 캐릭터다. 시청자가 보면 사랑을 주는 역할이나 받는 역할에 모두 어처구니없어 할 것이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점점 사랑이야기로 흐르고 있다.

Q.5 ‘스마일 킹’ 무대에 오르기까지 일주일 스케줄은 어떤가?

김정환, 현정, 송치호와 팀을 이뤄 함께 먹고 자고 밤도 새며 공연장과 TV 무대에 서고 있다. 거짓말이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코너를 짜고 엎으며 웃음 하나만을 위해 생활하고 있다. MBC 출연 당시에는 준비에 2~3일을 소비했는데. 요즘에는 하루 집중해서 코너를 짠 뒤 연습에만 치중한다. 빨리 짜고 안 웃기면 빨리 엎는다도 ‘스마일 킹’을 통해 배웠다.

Q.6 도대웅 스스로를 소개하자면?

개그에 미친 사람? 요즘 24시간 개그만 생각하고 있다. 과거에는 내가 하는 연기가 웃기지 않다고 생각해 주저했던 면이 많았다. 스마일 킹에서 활동하면서 개그에 미친 사람이 됐다. 예전의 나와 180도 변했다.

Q.7 어떻게 코미디언을 직업으로 삼게 됐나?

시작은 남들과 비슷했다. 중 3때 처음으로 코미디언의 꿈을 꾸게 됐는데 반에서 까부는 학생으로, 급우들이 나를 보고 웃는 게 즐거워 막연히 꿈을 꿨다. 그러다 군대 병장시절 말년휴가를 나와서 대학로 공연단에 들어갔다. 2006년부터 아마추어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KBS, MBC, SBS 3사 공채 개그맨 시험에 8번 떨어지고 9수 끝에 MBC 공채로 합격해 지금까지 계속 코미디를 하고 있다.

Q.8 ‘스마일 킹’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

‘짱’에서 날 좋아하는 김지영의 추천으로 들어왔다. 당초 박승대 선배가 멤버들을 꾸릴 때 현정만을 스카웃했는데 내가 덤으로 따라왔다. 나중에 듣고 보니 박승대 선배가 나는 안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웃음). 지금은 현정이보다 내가 더 예쁨을 받고 있다. 김지영에게 정말 고마운데, 극중에서는 정말 싫다. 미안하다.

Q.9 코미디언으로서 꿈이 있다면?

박승대 선배의 꿈이 동상을 세우고 싶다더라. 그 옆에 내 동상을 세우고 싶다. 고향 부천도 좋고, 모교도 좋다. 허황되고 말도 안 되는 꿈이지만 크게 꾸고 있다.

Q.10 시청자들이 ‘스마일 킹’을 꼭 봐야할 이유가 있다면?

보면 볼수록 정이 드는 코미디쇼다. 계속 보면 정이 들어서 한 주라도 안보면 찝찝할 것이다. 악플이 관심의 시작이라고 하니, 악플도 많이 달아 달라. 조만간 빵빵 터지는 웃음을 분명히 보여주겠다.

한편 코미디TV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은 극장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날 것 같은 생생한 라이브 코미디와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잘 짜인 콩트 코미디를 버무린, 꼭 한번은 참여해 보고 싶은 ‘코미디 쇼’다.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RSS 기사인쇄 url복사 댓글쓰기

포토슬라이드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