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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배타미 매력에 '풍덩'…인생캐 경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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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사진=방송캡처)



‘검블유’ 임수정이 유니콘에 성공적인 선방을 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3회에서 임수정은 前 업계 1위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본부장, 現 업계 2위 포털사이트 바로의 서비스 개혁팀의 팀장 ‘배타미’역으로 분했다.

이날 타미는 서비스 개혁팀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바로가 유니콘보다 나은 점이 무엇인지 물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위인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린 단기간 내에 점유율을 뒤집어야 해요. 그러려면 사용자들이 가장 갈증을 느끼는 부분을 귀신같이 찾아내서 해소해줄 마케팅이 필요합니다”라며 통찰력 있는 모습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타미는 유니콘과의 비교 광고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제안했다. 타미의 의견에 계속해 반대하는 차현(이다희 분)에게 그는 “그래도 하겠습니다. 책임은 내 몫이니까 선택은 내가 합니다”라고 말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광고 촬영 당일, 광고모델이 나타나지 않는 예상치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졌지만 타미는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선택은 바로의 점유율을 2.3%나 올리는 쾌거를 이뤄내며 반격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런가 하면 타미는 박모건(장기용 분)과 밀당 로맨스를 선사했다. 그는 일에만 집중하던 자신이 모건에게 자꾸 흔들리자 “너랑 이렇게 감정 소모할 시간이 없어”, “지금 내 상황이 너랑 이럴 시간도 정성도 없는 상황이야. 네 마음 고마웠어. 잘 가고, 잘 살아”라는 모진 말로 관계를 정리하려 했다. 타미는 끊임없이 진심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모건에게 흔들렸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으려 해 시청자를 짠하게 만들었다.

임수정은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워커홀릭 ‘배타미’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다. 그는 당당하고 사이다 같은 모습으로 통쾌함을 주기도 하고, 사랑 앞에서는 마음 약해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임수정의 대사 강약 조절과 섬세한 표정연기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그가 그려낼 배타미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임수정을 비롯해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검블유’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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