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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인터뷰) 한서희 “솔직히 알지 않냐”…양현석 대표 수사 개입 사실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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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한서희 인터뷰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한서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의 비아이(김한빈) 마약 수사 개입을 사실상 인정했다.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13일 MBC ‘뉴스데스크’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비아이 마약 의혹 관련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한서희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3차 조사에서 “마약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번복했다.

한서희는 이와 관련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변호사 선임을 YG에서 해줬고 진술 번복도 양현석이 지시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기자님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다. 말해서 뭐하겠냐. 솔직히 알지 않냐”고 말하며 사실상 YG의 개입을 인정했다.

또한 한서희는 “기사 나온 대로가 맞다. (관련 내용을) 말하면 회장님께 혼난다. 나는 진짜 아무 말도 못한다.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YG 측은 “당시 한서희를 만나 진술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체 검사에서 비아이는 마약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한서희가 자신의 죄를 경감 받으려고 비아이를 언급해 바로 잡으려 한 것 뿐”이라고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한서희는 과거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 받았다.

2016년 8월 한서희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 됐을 당시 경찰은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아이와의 마약 관련 대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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