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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최무성에 “녹두꽃들은 계속 싸우겠다”...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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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사진=방송 영상 캡처)


‘녹두꽃’ 조정석은 죄인 호송되는 녹두장군에게 뜻을 이어받아 계속 싸울 것을 다짐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녹두꽃’에선 최무성이 윤시윤에게 일본군에게 속았다는 말을 남기고 죄인으로 호송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윤시윤)은 전봉준(최무성)이 일본군에게 끌려가기 전에 마지막 대면을 했다. 이현은 전봉준에게 “일본 공사관에서 한 가지만 인정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봉준은 “예상했던 바다. 대원군이라고 불면 목숨을 부지하고 임금이라고 불면 한 자리 꿰차겠지”라며 “민초 그들의 정신적 지주는 대원군과 임금이다. 내가 목숨을 구걸한 사람이 되고 민초들은 절망에 빠지겠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현은 “어떻게 그걸 알 수 있죠”라고 되물었고 전봉준은 “나는 속지 않았고 자네는 속았다. 일본은 문명이라는 가면을 벗어던질거다. 자네는 속았어. 완벽히”라고 말했다.

이현은 “날 순진하게 보셨군요. 난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인정하지 않자 전봉준은 “어느쪽이건 자네가 개자식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결국 전봉준은 죄인 호송 수레에 앉게 됐고, 송자인(한예리 분)이 이규태(송우현 분)에 부탁해 전봉준의 상태를 확인할 의병으로 이강(조정석)이 나타났다.

이강은 전봉준의 손을 잡고 “제가 장군을 구출해야 하는데 힘이 없다. 장군께 녹두꽃이 만개한 세상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솔직히 자신은 못하겠다. 최선을 다해 싸워보겠다”라고 흐느꼈다.

이에 전봉준은 “살아있었구나. 우리가 말을 해야 아는 사이더냐. 이걸로 충분하다”고 답했고 이강(조정석)은 “믿어 주십시오. 언제 건 어디에서건 간에 장군의 뜻을 계승한 녹두꽃들이 싸우고 있다는 걸 말입니다”라는 굳은 결심을 들려주고 전봉준은 이강에게 “믿는다. 그래서 기쁘게 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녹두꽃' 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한편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48부작으로 종영을 단 하루 앞두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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