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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준현, 개그계 별들 중 가장 빛나는 별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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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준현(사진=영상 캡처)


김준현이 탁월한 노래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어제(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개그 스타의 화려한 변신’을 주제로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 실력을 뽐내는 여름 특집이 진행됐다.

김준현은 이날 무대를 위해 ‘불후의 명곡’ 우승자인 가수 김용진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김용진이 ‘2018년 슈퍼루키’였다는 이야기를 듣자 “그러면 내가 ‘2019년 슈퍼루키’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여유를 보였다.

우승을 위해 김준현이 선곡한 곡은 가수 이은미의 '녹턴'으로, 잔잔한 멜로디 속에 깔리는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시작부터 귀를 즐겁게 했다. 낮은 음부터 고음까지 폭풍 성량과 안정적인 음정 처리 등 가수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사, 동료 개그맨들도 극찬한 무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마스터피스로 하모니카 연주를 준비해 감동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다.

특히 동료 개그맨 문세윤과 음악으로 정면승부, 408표를 얻으며 399표를 기록한 문세윤을 꺾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400표를 넘긴 출연자는 김준현이 유일해 모두를 감동시킨 역대급 퍼포먼스임을 입증, 개그 뿐만 아니라 타고난 음악성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대기실에서 동료 개그맨들과 환상의 입담을 자랑,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눈물을 흘리는 문세윤에게 눈물을 닦으라며 빵을 건네 ‘눈물 젖은 빵’을 연출하는가하면, 이봉원의 노래에 대해 “목욕탕에서 스킨 바를 때 나는 남자냄새”라며 차진 비유와 제스처를 취하는 등 남다른 개그감과 멘트로 웃음도 터트렸다.

한편, 김준현은 무대를 앞두고 “흔치 않은 기회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오겠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진짜 감정을 담아 부르고 싶다”며 “개그맨 김준현으로서 평소에는 웃음을 드렸다면 오늘은 진하고 깊은 감동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처럼 김준현은 그가 가진 예능감을 통해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먹방부터 음악성까지 빠지는 곳 없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각종 예능을 섭렵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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