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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이라고 다 같은 것 아냐, “유형별로 관리해야”

입력 2013-03-05 09:40:04 | 수정 2013-03-05 0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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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여성들은 하체비만이야말로 저주에 가깝다고 입을 모은다.

유독 하체만 두꺼운 경우 체형이 어색해 보일뿐 아니라 유행하는 하의실종이나 스키니진, 레깅스 패션도 연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명품 각선미가 각광받는 요즘, 스타일링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상체비만에 비해 하체비만 여성들의 좌절은 더욱 큰 상황.

직장인 소유진(27세, 가명) 씨도 하체비만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함께 다니는 직장동료들은 종종 무릎 위로 올라오는 치마나 딱 붙는 바지를 즐겨 입으며 예쁜 몸매를 과시하지만 소 씨는 다리를 가리기 위해 늘 펑퍼짐한 치마나 헐렁한 바지만 입는다.

이에 몇몇 동료들이 소 씨의 패션에 대해 웃으면서 농담을 던졌고 이로 인해 상처받은 소 씨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꺼리게 되고 사람들을 대할 때 늘 자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하체비만은 먼저 원인을 파악해야 적절한 개선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체비만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지방축적형, 근육형, 부종형으로 볼 수 있다.

지방축적형- 체중감량 부터
지방축적형은 말 그대로 비만체형 때문에 하체비만도 심각한 유형이다. 다리를 손가락으로 잡았을 때 두께가 두껍다. 이런 경우 전반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노력하면 하체비만도 해결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식단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식사 시 당질과 지방을 연소시키는 고추, 마늘, 비타민B1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과 다리 근육 강화 운동을 반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지방을 태워주는 것이 좋다.

근육형- 과도한 운동 금지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 생기는 근육형 하체비만은 특별한 운동 없이도 발달한다. 이에 운동을 할 때에도 다리에 큰 무리를 주는 등산이나 스쿼시, 테니스 등의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필라테스, 수영 등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다리를 쭉 뻗고 엉덩이에 힘을 실어 지속적으로 다리에 긴장을 주면 다리라인이 매끄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식단은 고단백과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식욕억제를 도와주는 레몬, 지방분이 적은 콩나물, 쉽게 포만감을 주는 해조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부종형- 식습관 및 자세 개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부종형 하체비만이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음식에서 염분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체내 염분을 배출시키는 사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부추와 연어, 혈행을 도와주는 아몬드 등을 섭취하면 좋다.

오래 앉아있을 경우 가능한 다리 꼬는 습관을 자제하고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골반 혹은 허벅지가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족욕이나 반신욕, 혹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부종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면 부종 개선 및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 있다. 포도추출물, 특히 잎을 건조해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혈관벽의 탄성을 높여 순환작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신일제약 ‘베릭스캡슐’, 조아제약 ‘비티엘라캡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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