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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울리는 눈을 찾아 ‘쌍꺼풀 풀기 수술’ 관심↑

입력 2014-08-05 12:25:59 | 수정 2014-08-05 13: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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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운 기자] 얼마 전 방송된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백지영이 성형사실을 언급했다. 이 날 백지영은 “다 잘되긴 했는데 오버된 부분이 몇 군데 있다. 그 부위를 빼면 만족한다”라고 숨김없이 말했다.

MC들이 정확한 위치를 묻자 백지영은 쌍꺼풀 수술이 좀 과하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웃고 있으면 괜찮다”고 조언했지만 백지영이 “계속 웃고만 있을 수 없다. 나는 발라드를 부르는데 어떡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요즘 성형복원 프로그램도 있더라”라고 관심을 보이자 MC 규현이 “복원의향이 있냐”고 묻자 백지영은 “다는 안 되고...”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렇듯 성형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복원성형 수술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과거 크고 또렷한 눈, 오뚝하고 높은 코를 갖기 위해 성형을 했다면 요즘에는 개개인의 이목구비와 이미지가 조화를 잘 이루는 성형수술이 각광받는 시대다.

특히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쌍꺼풀 수술은 수요만큼이나 재수술에 대한 욕구가 커 ‘쌍꺼풀 풀기’와 같은 복원수술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BK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쌍꺼풀이 지나치게 두껍거나 수술흉터가 심한 경우, 쌍꺼풀 라인이 짝짝이거나 여러 겹인 경우, 속살이 보이는 등의 증상을 겪는 이들은 최대한 수술 이전 상태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쌍꺼풀 풀기 수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쌍꺼풀 풀기’란 눈 상태에 따라 쌍꺼풀을 완전하게 풀거나 얕고 낮은 쌍꺼풀 라인을 다시 만들어 주는 수술을 말한다. 원래 절개선을 다시 절개해 최소한으로 흉터를 절제하고 수술 이전의 눈 구조로 재건, 회복시켜주는 과정을 거쳐 복잡하고 난이도 높게 진행된다.

수술과정 중 조직이 부족할 때에는 지방이식을 하거나 심한 경우 진피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이전 수술로 인해 피부 유착이 심하거나 재수술을 여러 차례 받아 눈꺼풀 피부 여유분이 부족한 경우 등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쌍꺼풀 풀기 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복잡할 뿐 아니라 수술 시기도 중요하다. 또한 쌍꺼풀 풀기 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눈매를 완성시키는 것에 중점을 둬야하므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나 개선 부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

최근에는 쌍꺼풀 풀기 수술뿐만 아니라 앞트임 복원, 뒤트임 복원 등 눈 재수술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앞트임 이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몽고주름이 과도하게 제거된 경우, 흉터가 심하게 남은 경우에는 BK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이 ‘두개 안면성형 외과저널(The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논문을 발표한 ‘몽고재건 수술’로 개선할 수 있다.

앞트임 정도가 과해 붉은 살이 보이고 모양이 날카로운 경우에는 눈의 가장 앞머리 윗부분을 아래로 내리고 아래 부분은 위로 올려 당기는 피부 재배치 수술을 시행해 적정비율을 유지함과 동시에 둥근 모양으로 바꿔줄 수 있다. 또한 앞트임 흉터가 많이 보일 경우에는 흉터를 분절한 후 보이지 않는 위치로 재배치해준다.

다만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을 함께 하면서 숙련된 의사에게 수술 받지 않거나 과도하게 욕심을 내 수술결과가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성형이 마찬가지겠지만 눈 성형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수술이다. 첫 수술 시 자신의 얼굴에 눈모양이 어울리는지, 쌍꺼풀이 없는 동양적인 눈매가 오히려 더 잘 어울리지는 않는지, 주변 부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친 후 수술을 진행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언더 더 스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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