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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메르스 유행 우려…양천 메디힐병원·창원SK병원 등 '슈퍼 전파자' 가능성 제기

입력 2015-06-11 18:09:07 | 수정 2015-06-11 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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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사진=TV 조선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사진=TV 조선 방송 캡처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3차 전파 유행을 촉발시킬 '슈퍼전파자 위험환자'로 3명을 후보군으로 두고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 밝혀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11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대전 을지대 병원에서 사망한 90번 환자와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 경남 창원 SK 병원에 각각 입원 중인 환자를 통한 3차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90번 환자는 자택 격리 중이던 지난 3일 발열로 충북 옥천제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6일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메디힐 병원의 경우 98번 환자가 입원하면서 242명의 접촉자가 발생한 만큼, 양 본부장의 언급은 이 환자를 통한 전파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SK병원의 경우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아 메르스에 감염된 후 이달 5~10일 이 병원에 입원한 115번 환자를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 본부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이 진행 중이라면서 잠복기를 감안할 때 모레, 환자 발생이 정점을 이룬 뒤 이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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