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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부착 이어 기도삽관까지…'뇌사설' 확산

입력 2015-06-12 06:24:00 | 수정 2015-06-12 1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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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 사진 = JTBC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 사진 = JTBC 방송 캡처

메르스 의사 상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5번째 확진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상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 씨가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 의사가 착용하고 있는 에크모(ECMO)란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흉부 밖의 혈관을 통해 혈액의 출구 및 입구를 확보한 후,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에 넣어주는 기기.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심폐 기능을 보조한다.

이날 일부 언론은 A 씨가 뇌사 상태로,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환자, 현재 ECMO(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A 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 측은 "환자는 뇌사 판정을 받지 않았다.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A씨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증상이 악화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산소마스크로 충분한 산소 공급이 돼지 않아 기도 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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