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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이혼변호사들은 이렇게 사랑한다

입력 2015-06-14 22:30:00 | 수정 2015-06-14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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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심형탁-왕지원이 전혀 다른 ‘2×2 사랑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이에스탑엔터테인먼트/이하 ‘이변연’)은 티격태격하며 날선 대립을 보였던 조여정과 연우진이 연인이 되면서 연애-이별-재결합-프러포즈에 이르는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심형탁은 조여정을, 왕지원은 연우진을 사랑하면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4각 러브라인’을 선보였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두 여자’ 조여정과 왕지원, ‘두 남자’ 연우진과 심형탁이 ‘극과 극’ 180도 서로 다른 사랑법을 펼쳐내며 ‘4각 러브라인’의 흥미를 높였던 상태. ‘이변연’에 톡톡 튀는 유쾌상쾌한 ‘꿀잼’을 선사했던 4명의 사랑법을 정리해봤다.

♥고척희(조여정)식 정주행 사랑법♥

사랑을 시작했으면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린다!

고척희(조여정)는 다른 어떤 여자들보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자존심이 강한 여자의 사랑법을 표현했다. 소정우(연우진)를 사랑하게 되면서 소정우를 향한 정주행에 돌입한 것. 특히 고척희는 소정우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빨간 넥타이를 소정우의 목에 걸어 주는가하면, 무릎이 까지면서까지 소정우의 승소를 위해 온몸을 던지는 등 적극적으로 사랑을 드러냈다. 사랑하기 시작하면 거침없이 불꽃 열정을 태우는 고척희만의 ‘정주행 사랑법’이 결국 사랑을 이뤄냈던 셈이다.

♥소정우(연우진)식 애정갈구 사랑법♥

철천지원수였음 어떠랴! 이제 ‘내 여자’ 인 것을!

소정우는 철천지원수였던 고척희를 단지 길들여보자고 만 생각했는데, 자꾸만 고척희에게 관심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후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고척희 또한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확신이 들자, 박력 있게 ‘증인 키스’를 건네며 사랑을 확인했다. 심지어 엄마 장미화(성병숙)는 물론 절친 이경(이동휘)의 만류에도 소정우는 오히려 연인사이를 포기하려는 고척희를 설득해 사랑을 이어갔다. ‘내 여자’임을 스스로 마음에 담은 이후에는 흔들림 없이 사랑을 표현하고 드러낸 것. 소정우의 ‘애정갈구 사랑법’이 수많은 여심을 자극하면서, ‘정우 앓이’를 양산해내기도 했다.

♥봉민규(심형탁)식 통큰 그림자 사랑법♥

집 빌려주고, 합의금 대신 갚아주고! ‘키다리 아저씨’가 따로 없다!

봉민규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수장인 아버지 봉인재(김갑수) 덕분에 아무런 부족함 없이 살아왔지만, 단 하나, 여자를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어느 순간 똑똑하고 자존심 강한 고척희를 좋아하게 됐지만, 고척희는 자신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오갈 데 없는 고척희에게 고가의 집을 빌려주고, 회사까지 입사시켜주는 등 넘쳐나는 자본과 물량공세로 애정을 펼치며 ‘키다리 아저씨’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고척희에게 프러포즈할 때도 뭘 좋아할지 몰라 반지를 10개씩이나 준비하는 봉민규의 ‘통큰 그림자 사랑법’이 쏠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조수아(왕지원)의 지고지순 사랑법♥

옆을 지켜주고 잘해주면 내게로 올 줄 알았다! 26년 일편단심 짝사랑만!

사법고시도 단 3번 만에 붙은, 법대 퀸이었던 조수아는 부족함 없이 자란 그야말로 ‘엄친딸’이었지만 의외로 사랑밖에 모르는 여자다. 어린 시절부터 무려 26년간이나 소정우를 좋아하면서도 단 한번도, 입 밖으로 좋아한다는 말을 못 했을 정도로 헛똑똑이었던 것. 그저 옆에 있어주고 잘 해주면 자신을 바라볼 거라고 생각했던 조수아는 집까지 팔아 소정우의 로스쿨 학비를 대면서 이를 철저히 숨겼다. 그런데 자신은 소정우에게 사랑한다고 고백도 못해봤는데, 소정우가 고척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척희가 ‘박하사탕녀’라는 사실을 감추며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려 했지만, 결국 시크하게 이를 밝힌 뒤 물러나는 ‘지고지순 사랑법’을 선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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