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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메르스 환자 발생…삼성서울병원서 감염, 대체 몇 명이?

입력 2015-06-12 17:38:31 | 수정 2015-06-12 1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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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메르스 /춘천 메르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춘천 메르스 /춘천 메르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춘천 메르스

강원도 춘천에서 5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12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55)가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도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4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달 27∼28일 투병 중인 아내(49)의 보호자로서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후 지난 11일 병원을 재방문했을 때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 해당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늦어지자 춘천 자택으로 귀가해 오후 6시 30분께 지역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 집계현황을 보면 이날 삼성병원에선 3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 병원의 총 감염자수는 60명으로 늘었다.

삼성서울병원은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된 14번환자(37)가 지난달 27~29일 머문 응급실에서 감염자가 모두 나왔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115번 환자(77·여)도 응급실이 있는 이 병원 1층에서 14번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14번 환자가 총 60명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셈이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서 2차 유행이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서울병원의 최대 잠복기(2주)는 이날까지로, 산술적으로는 이 병원에선 이날 이후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나타날 수 없다. 권덕철 중대본 총괄반장은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메르스의 공기 중 전파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낮은 만큼 걱정하지 말고 평소같이 일상생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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