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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경로 및 접촉인원 공개…"최소 711명"

입력 2015-06-13 09:29:23 | 수정 2015-06-13 0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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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메르스 환자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부산시/메르스 환자



지난 12일 부산 메르스 양성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711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13일 좋은강안병원, BHS한서병원, 부산센텀병원 그리고 이씨가 근무한 회사를 대상으로 1차 역학조사와 함께 병원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접촉자 수가 711명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부산시는 부산 메르스 환자 접촉자 중 이날 오전 7시 현재 이씨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 환자와 의료진 89명을 비롯해 BSH한서병원 291명, 부산센텀병원 8명과 이씨의 회사 임직원 24명 등 모두 412명에 대한 자택격리를 완료했다.

주소가 울산인 부산 메르스 환자 이씨의 회사 동료 1명은 울산시에 자택 격리토록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병원과 회사 외에 부산 메르스 환자 이씨가 찾았던 식당 2곳의 접촉자는 6명으로 파악됐는데 모두 자택 격리됐다.

나머지 접촉자는 연락이 되지 않거나 아직 인적사항이 파악되지 않은 이들로 3개 병원 환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부산시 측은 이날 질병관리본부 등과 함께 2차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부산 메르스 환자 접촉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부산 메르스 환자 이씨는 이달 8일 발열증세와 기침, 설사 등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발열 증상이 나타난 이후 입원하기까지 닷새 동안 회사에 출근하는 등 일상활동을 하고 3곳의 병원을 드나든 탓에 접촉한 사람이 1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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