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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시에라리온에서 부활…"낮 통행 금지"

입력 2015-06-13 14:43:04 | 수정 2015-06-13 1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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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가 다시 퍼지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0일 아프리카 기니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가 다시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WHO에 따르면 기니에서 지난 7일까지 최근 3주간 에볼라 감염 사례가 주당 9건에서 13건, 16건으로 늘었다. 시에라리온에서도 같은 기간 3건에서 12건, 15건으로 늘었다는 소식이다.

지난 3주 동안 에볼라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던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도 이번 주 들어 2건의 감염 사례가 나왔다. WHO는 "특히 기니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지역이 늘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에볼라 재확산에 시에라리온에서는 낮 통행 금지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어니스트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각) 최근 감염 사례가 발생한 북서부 캄비아 지역과 포트 로크 지역에서 앞으로 3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에볼라는 치사율이 40%가 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2만7237명이 감염돼 1만1158명이 숨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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