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돌싱女 "부부관계 횟수, 한 달에 ○회가 적당"

입력 2015-06-16 10:48:07 | 수정 2015-06-16 10:48:07
글자축소 글자확대
결혼생활 3년 차에 들어선 김 씨는 별다른 문제없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남모를 고민거리가 있다. 아내가 1년 째 부부관계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됐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오히려 더욱 심해져 이혼까지 고려 중이다.

위 사례 속 주인공 김 씨처럼 원만하지 못한 부부관계는 대표적인 이혼사례로 손꼽힐 만큼 결혼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도 부부관계를 하지 않는 섹스리스 부부가 100쌍중 27쌍에 달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혼까지 갈 수 있는 부부관계, 월 몇 회가 적당할까?

돌싱 소셜데이팅 업체 울림(www.ul-lim.com)에서 실제 이혼을 한 돌싱남녀 회원 2,109명(남: 1,377명, 여: 732명)을 대상으로 '이혼사유가 되기도 하는 부부관계 횟수, 월 몇 회가 적당한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 돌싱남녀 모두 부부관계는 '월 5~10회(남:36.1%, 여:35%)'가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2순위에서는 남녀간 생각의 차이를 보였는데 돌싱남성은 '월 10회 이상(25.9%)'을, 돌싱여성은 '월 2~4회(29%)'를 두 번째로 많이 선택했다.

이에 대해 울림의 이승태 서비스운영팀장은 "성적 욕구 충족만을 위한 부부관계는 횟수가 많더라도 서로간에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부부관계는 단순히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한 것이 아닌 부부간의 중요한 소통 수단이기 때문"이라며 "원만한 부부관계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데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횟수가 많고 적음을 따지기보다 정신적 교감을 통한 부부관계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남녀간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