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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판영진, 생전 마지막 글 안타까워 "20년 버틴 집 내주고…"

입력 2015-06-23 10:23:00 | 수정 2015-06-23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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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판영진, 생전 마지막 글 안타까워 "20년 버틴 집 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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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판영진, 생전 마지막 글 안타까워 "20년 버틴 집 내주고…"(사진=故 판영진 페이스북)


고인이 된 배우 판영진이 사망 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판영진은 지난달 2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20년을 버티어 온 일산 이 집 이젠 내주고 어디로"라고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판영진은 지난 19일 "저 잡풀은 잡풀이요. 저 소나무는 소나무요. 잡풀이 어찌 소나무가 되리요. 다만 혼신을 다 한들 개체의 한계인 것"이란 글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한편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11시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판영진을 발견했다.

당시 판영진은 운전석에 앉아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

그는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판영진은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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