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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이진욱, '남사친 끝판왕' 등극…"하지원 지극정성 보필"

입력 2015-07-06 16:10:47 | 수정 2015-07-06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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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를 사랑한 시간’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이 '남사친 끝판왕'에 등극했다.

이진욱의 무심한 말투 속에 담긴 하지원에 대한 진심이 심쿵을 유발함과 동시에, 많은 의미를 내포한 듯 그윽한 그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4회에서는 최원(이진욱 분)이 오하나(하지원 분)를 열과 성을 다해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4회는 수도권 기준 7.9%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7.1%를 기록,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까지 상승하며 폐인양산 모드에 들어갔다.

이날 원은 기성재(엘 분)의 감춰져 있던 속내를 알고 상처받은 하나를 위해 단숨에 달려갔다. 이후 원은 자신도 비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보이며 ‘남사친’의 진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원은 하나와 술을 마시며 장난스럽지만 진심이 녹아있는 말들로 그를 위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역시나 그 녀석이 애송이였던 거지. 오하나 잡았으면 완전 봉 잡은 건데”라며 “능력 있지 예쁘지 착하지 똑똑하지 귀엽지 아마 너 같은 애는 절대 못 만날걸?”이라며 장난을 치듯 하나를 위로했다. 하지만 그 말 속에는 하나를 위하는 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원은 무심한 말투와는 달리 하나를 위하는 자상한 행동들로 설렘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원은 우는 하나의 눈물을 닦아주며 볼을 어루만져 준 뒤 “그러니까 얼른 가서 자! 다 늙어가지고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 하지 말고”라며 괜히 툭툭 거리며 하나와의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 원은 밤새 술을 마시며 하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비너스’를 흉내 내는 등 사력을 다해 그를 위로한 것.

특히 하나를 향한 원의 자상한 눈길과 손길이 여심을 홀리게 만들었다. 놀다 지친 원은 하나와 한 침대에 잠이 들어버렸고, 잠에서 깨 하나를 따뜻한 눈길로 가만히 바라보다 그의 머리카락을 살짝 넘겨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온기를 전달했다. 하지만 이때도 “팔, 팔 저린다”라며 괜히 툭툭 대고 일어나 어깨를 돌리는 것으로 진정한 ‘반전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원이 오른손에 깁스를 한 하나와 자장면을 먹으며 보여준 ‘챙겨주기-먹여주기-닦아주기’로 이어지는 3종 매너에 시청자들은 설렐 수 밖에 없었다. 원은 하나를 위해 자장면을 비벼준 뒤 하나가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걸 느끼곤 아무 말 없이 일어나 포크를 챙겨줬다. 이어 자신의 짬뽕을 숟가락에 얹어 하나에게 먹여주는가 하면, 그의 입가에 자장이 묻자 “아이그~ 드럽게”라면서도 부드럽게 그의 입술을 닦아줬다. 그런 원의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행동들은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후 흘러나온 원의 “하나야 난 네가 늘 괜찮았음 좋겠어”라는 내래이션은 원의 진심을 알게 해주며 심쿵을 유발했다. 이처럼 이날 원은 남사친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여심을 자극, 원 같은 남사친을 가진 하나에 대한 질투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앞으로 ‘남사친’이란 이름 아래 원이 또 어떤 행동들과 말투,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너사시’ 4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최원 같은 남사친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겠네”, “하나야! 원이 같은 남자 또 없다!”, “저런 남사친 있으면 남자로 안보일 수 없을 거 같은데..”, “이진욱 눈빛이 진짜 대박인 것 같아”, “나도 원이 같은 남사친 주세요 ㅠ”, “진짜 오늘도 대박 설렜다. 다음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11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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