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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가해자, 사고 은폐하려다가…'이럴 줄은'

입력 2015-07-08 05:35:00 | 수정 2015-07-08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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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 사진 = JTBC 뉴스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 사진 = JTBC 뉴스 캡처


크림빵 뺑소니

청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건 가해자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문성관 부장판사)는 8일 뺑소니 사망사고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로 구속 기소된 허모(37)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가해자 허씨는 차량을 몰래 수리하는 등 은폐를 시도하다 사고 19일 만에 자수해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뺑소니 혐의에 대해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횡단한 피해자의 과실이 있기는 하지만 도로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만한 장애물이 전혀 없어 사고를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고 판시했다.

또 "인명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고, 범행 은폐를 시도한데다 유족과의 합의를 피해자 본인과의 합의와 동일하게 평가할 수 없다"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가 인정됐다.

한편 연초에 있었던 '크림빵 뺑소니'는 만삭의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20대 가장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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