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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 이연희 독극물 납치

입력 2015-07-15 09:04:00 | 수정 2015-07-15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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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가 이연희를 독극물로 납치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8회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광해(차승원 분)의 어좌를 지키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강주선(조성하 분)의 장자인 강인우(한주완 분)과 혼인을 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후금에 포로로 잡혀 처형을 눈앞에 뒀던 홍주원(서강준 분)은 가까스로 처형을 면한 뒤 자경(공명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조선 땅을 밟았다. 이 가운데 광해는 정명과 인우의 혼인을 불허하고, 강주선을 역모 혐의로 체포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정명이 김자점(조민기 분)의 사주를 받은 여정(김민서 분)에 의해 납치되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를 이어나갔다. 정명은 궐에 입궁하던 길에 여정을 만났다. 여정은 전하로부터 정명을 안가로 데려오라는 명을 받았다며 길을 안내했다. 이어 여정은 “마마의 당의 동정에 풀벌레가 앉았다”며 정명의 옷깃에 손을 댔다. 여정의 행보에 의구심을 품은 정명은 “허나 그 안가가 어디 있는 것이더냐? 내가 전에 가봤던 곳과 길이 달라서 말이다. 내시부에서 관리하는 곳인가 보지?”라며 자신은 다른 곳을 가보았다며 여정을 떠봤다. 이에 여정이 기다렸다는 듯 “맞습니다 마마. 내시부가 관할하는 바로 그 곳이옵니다”라고 답하자, 정명은 일순간 눈빛이 싸늘해지며 “누구냐 너는?”하고 물었다. 정명이 가봤다던 안가가 사실 내시부가 관리하는 곳이었던 것.

여정을 수상히 여긴 정명이 여정을 몰아세우자, 여정은 해사한 얼굴 뒤에 감춰왔던 사악한 얼굴을 드러냈다. 여정은 “이런 들켰네? 역시 제법 영리하십니다. 여간 해선 제가 속아 넘어가는 계집이 아닌데.. 허나 마마 이미 늦으셨습니다”라며 비릿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이내 정명은 숨통을 쥐고 쓰러졌다. 풀벌레를 잡겠다고 정명의 옷깃에 손을 댔던 것이 사실 정명에게 독을 묻힌 것. 정명은 고통에 몸부림치다 정신을 잃고, 여정은 괴한들을 불러 정명을 납치하며 충격을 안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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