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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대생 남동생이 남긴글, 심경이 '안타까워'

입력 2015-07-15 09:25:00 | 수정 2015-07-15 1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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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대생 남동생이 남긴글, 심경이 '안타까워'
수원 실종 여대생 남동생이 남긴글, 심경이 '안타까워'(사진=수원 실종 여대생 남동생 SNS)기사 이미지 보기

수원 실종 여대생 남동생이 남긴글, 심경이 '안타까워'(사진=수원 실종 여대생 남동생 SNS)


경기 수원에서 실종된 20대 여대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고인 남동생의 글이 더욱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있다.

수원서 실종된 여대생 A양의 동생 B군은 14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누나를 찾는 글과 사연을 연달아 올렸다.

B군은 "저희 누나인데 평소에 늦어도 1시면 들어온다"며 "저녁 9시반 이후로 연락이 안돼 경찰에 신고해서 같이 찾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B군은 추가글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보해주신 걸로 조사 계속 하고 있으니 꼭 좋은 소식 가져다 드리겠다"며 "소식 전해주는 건 감사하지만 언제 누나한테 연락올 지 모르니 제보를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기도를 요청하는 글과 함께 감사의 뜻을 보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15일 안타깝게도 수원 실종 여대생은 끝내 평택 진위면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하다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22세 여대생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살인 용의자 C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또한 C씨는 오후 5시 30분께 강원 원주시 귀래면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동안 A씨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아 경찰이 수색을 해왔으나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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