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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8200억원 손실 어쩌다

입력 2015-07-22 05:47:37 | 수정 2016-10-27 2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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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늘렸는데…IBM '어닝 쇼크'
지난해에도 1조1500억원 날려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이 IBM 투자로 7억1290만 달러(823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21일 IBM의 어닝쇼크로 주가가 폭락해 최대주주인 버핏 회장이 거액을 날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IBM의 올해 2분기에 매출은 208억 달러, 당기순이익은 34억5천만 달러로, 매출은 전년 동기(240억 달러)보다 32억 달러나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6%나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13분기째다.

그러자 IBM의 주가는 주당 9달러 가까이 떨어졌으며, IBM의 주식을 7957만 주나 보유한 버핏 회장이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버핏 회장은 IBM 2대 주주에 비해 무려 2000만주나 많은 주식을 갖고 있으며,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 탓에 올해 초 보유 지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IBM에 대한 장기 투자로 상당히 큰 규모의 돈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버핏 회장과 벅셔 해서웨이가 IBM 투자로 손실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버핏 회장과 벅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10월에도 실적 부진으로 IBM의 주가가 크게 떨어져 10억 달러(1조1544억원)를 날린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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