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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악플러 고소, 돌아가신 아버지 모욕하는 댓글까지…"참지 않겠다"

입력 2015-08-13 22:10:38 | 수정 2015-08-13 2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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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악플러 고소 강풀 / 사진=강풀 트위터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강풀 악플러 고소 강풀 / 사진=강풀 트위터 캡처


웹툰작가 강풀이 악플을 남긴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강풀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 몇 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에게 부친인 고인을 모욕하는 댓글이 남겨져 있다. "강풀 아빠 없어졌네. 이제 강풀 엄마도 죽었으면 좋겠다", "풀아 엉덩이에다 똥풀을 발라줄까? 너 아빠 돌아가셨잖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ㅋㅋㅋ" 등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저급한 내용의 조롱글과 비웃는 듯한 의성어가 가득 적혀있다.

강풀은 지난달 27일 웹툰 '무빙' 휴재 공지를 하면서 "'무빙’을 연재하던 기간 중에 잦은 휴재를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굳이 밝히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라며 “암 투병 생활을 해오시던 제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 가시는 길 잘 보내드리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휴재의 이유를 언급한 바 있다.

강풀은 악플러에 대한 강경한 고소 의사를 밝힌 뒤,13일 '무빙'의 38화를 다시 연재하며 휴재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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