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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 절묘한 작전으로 조선을 구한 '우정의 승리'

입력 2015-08-19 09:00:18 | 수정 2015-08-19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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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화정’ 의 배우 한주완이 절묘한 작전과 과감한 선택으로 반란군을 진압했다. 더욱 뜻 깊은 것은 친구 서강준과 함께 긴밀한 협동작전으로 거둔 ‘우정의 승리’라는 점이었다.

18일 방송에서 강인우(한주완 분)는 반란군 진압을 위해 전면전을 감행하려는 도원수 장만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항명을 감행했다. 전쟁터에서의 하극상은 사형을 면치 못할 중죄였지만 인우는 조선의 군대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던진 것이다.

부대의 지휘권을 장악한 인우는 반란군을 섬멸하기 위해 절묘한 작전을 세웠다. 도성에 있는 적들을 밖으로 유인한 뒤 그 허점을 노려 궐을 탈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홍주원(서강준 분)이 이끄는 조총부대는 무악재에 매복하며 기회를 노렸다. 이 사실을 알고 반란군이 몰려오자 조총부대는 마지막까지 항전하며 시간을 끌었고 그 사이에 인우가 지휘하는 관군은 궐문을 뚫고 들어가 탈환에 성공했다.

그러자 궐 안에 남아 있던 반란의 수괴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정명공주(이연희 분)를 인질로 납치해 진압군을 협박했다. 하지만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인우가 나타나 정명의 목숨을 구했고 마침내 이괄의 난은 평정됐다.

정명은 언제나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려는 인우의 마음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꼈고 인우는 너무나 사랑했지만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정명을 마주 보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한편 전란이 수습된 뒤 인우는 주원과 만나 그동안의 오해와 앙금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흔히 드라마의 삼각관계에서 ‘나쁜 남자’로 그려지기 십상인 배역을 ‘멋진 남자’로 승화시킨 한주완의 캐릭터는 내공 깊은 눈빛연기에 실려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는 평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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