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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 정회 가운데 北언론 "남조선 전쟁 공포에 사재기·해외 도피"

입력 2015-08-23 10:54:30 | 수정 2015-08-23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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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 정회 가운데 北언론 "남조선 전쟁 공포에 사재기·해외 도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남북 고위급 접촉 정회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정회된 가운데, 북한 선전매체가 황당한 보도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유튜브에는 '북한이 보도한 현재 남조선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에서 방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 시간 남조선에서 전쟁 공포증이 만연했다"며 아무런 연관도 없는 영상을 짜집기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아침부터 라면·음료수 등 식료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해 백화점이 아수라장이 됐다", "군 입대를 기피해 해외로 떠나는 사람이 2~3배 늘었다"고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부산의 한 예비군훈련소에서 예비군 절반 이상이 훈련소를 이탈해 도망갔다"며 "무슨 구실을 대서든 집에 가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신체를 자해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했다. 회담은 이날 오후 3시 재개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이날 새벽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쌍방은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방안과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면서 “남북은 오늘 새벽 4시 15분 정회했고, 8월 23일 오후 3시부터 쌍방 입장을 검토한 뒤 다시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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