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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몰카女 이어 공범 용의자도 검거…알몸 유포 200명은 어쩌나?

입력 2015-08-27 13:43:40 | 수정 2015-08-27 1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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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몰카 공범 검거 / 사진 = 해당 영상기사 이미지 보기

워터파크 몰카 공범 검거 / 사진 = 해당 영상


워터파크 공범 검거

워터파크 샤워실 동영상을 찍은 여성에 이어 공범 용의자도 검거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7일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A(33)씨를 전남 장성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전남 장성휴게소에서 검거해 용인으로 압송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영상을 촬영한 여성과는 어떤 관계인지, 실제 영상 촬영을 지시했는지 등 사건 관련 내용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긴급 체포된 B씨(27)에 따르면 A씨와는 지난해 봄 채팅으로 알게됐으며 샤워장을 몰래 찍어 보내주면 돈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로부터 휴대전화 케이스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의 워터파크와 수영장 등 4곳의 여자 샤워실을 촬영했다. B씨는 애초 건당 100만 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6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워터파크 몰카 영상은 총 185분 분량으로, 확인된 피해자만 200여 명에 달한다.

법조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피해 여성들은 몰카를 찍은 B씨와 영상 유포자들을 상대로 초상권 침해에 따른 정신적 위자료 등을 청구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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