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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블록버스터 방불케 하는 대규모 촬영현장 공개

입력 2015-08-27 15:40:02 | 수정 2015-08-27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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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이 블록버스터급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내 딸, 금사월’ (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의 60도 가까이 저수지 쪽으로 내리꽂혀 있는 자동차와 차안 운전석에서 정신을 잃은 전인화의 모습이 보인다. 그 옆에서 죽을힘을 다해 차체를 들어 올리며 전인화를 구하려는 손창민의 모습에선 절박함이 묻어난다. 겨우 차에서 빠져나온 전인화는 피투성이 이마를 한 채 차체에서 기어 나오고 있다.

칠흑 같은 어둠속에 촬영중인 제작진의 모습도 관심을 끈다. 각종 크레인을 포함한 수많은 장비가 보인다. 폭우 속 좁은 시골길을 위태롭게 달려야하는 장면과 저수지 신 촬영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1일 충북의 한 저수지에서 진행된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엄청난 공을 들였다. 폭우가 쏟아지는 밤길을 연출하기 위하여 대형 살수 크레인 장비와 빛 하나 없는 시골길을 밝혀줄 대형 조명 크레인, 카메라 5대 등 드라마 촬영에서는 보기 힘든 대규모의 장비들이 동원되었다. 자동차가 위태롭게 달리는 상황, 배우들이 물에 빠지는 상황 등 고위험도의 장면 촬영에 무술팀까지 참여해 제작진 역시 일반적인 장면 촬영의 2배가 되었다. 또한 저수지에서는 차가 전복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크레인에 차를 묶고 수없이 차를 저수지에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고 유리창을 깨는 등 위험천만한 촬영의 연속이었다.

백호민 감독은 촬영 내내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 천천히,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라며 제작진과 배우에게 ‘안전제일’을 요구하였다.

전인화와 손창민은 가급적 대역을 쓰지 않고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 직접 연기를 펼치는 열정을 보였다. 촬영이 끝난 후 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전인화는 웃는 얼굴로 “연기 인생 3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어렵고 힘든 촬영은 처음이다.” 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밤 11시부터 시작된 저수지 신 촬영은 새벽 5시가 넘어야 끝이 났다. 촬영이 끝나자 중년의 나이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전인화와 손창민에게 제작진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이 신은 첫 회의 하이라이트로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장면이다. 전인화가 빗길을 뚫고 시골길을 달려간 까닭은 어디에 있는지에 궁금증이 실리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시작된다. 가녀린 듯하면서도 단단한 심지를 지닌 내유외강 이미지의 전인화와 폭우 속에서 번뜩이며 강렬하고 긴박감 넘치는 눈빛을 드러내며 순애보의 마음을 드러낸 손창민의 연기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록버스터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숨막히는 상황 전개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본 장면은 오는 9월 5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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