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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요리드라마 안방극장 전성시대

입력 2015-08-28 15:57:00 | 수정 2015-08-28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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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쿡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떴다.

요즘 안방극장은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삼시세끼’ 등 쿡방(COOK방송의 줄임말)에 이어 쿡 드라마가 점령했다.

쿡 드라마의 시작은 2003년 방송된 MBC ‘대장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장금’은 한국의 전통음식과 여성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 한국 드라마를 알리는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MBC ‘내 이름은 김삼순’(2005년)으로 쿡 드라마 흥행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노처녀 파티쉐 김삼순(김선아 분)의 일과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MBC ‘커피프린스1호점’(2007년)은 커피를 드라마 전면에 내세워 쿡 드라마의 명맥을 잇는다. 2008년 만화 원작의 SBS ‘식객’은 쿡 드라마의 흥행을 다시 증명했다.

이후 2012년 MBC ‘신들의 만찬’, 2013년 ‘식샤를 합시다’ 순으로 쿡방과 함께 먹방이 결합된 드라마를 선보였다. 맛있게 요리하는 장면과 함께 맛있게 먹는 장면을 드라마에 담았다. ‘식샤를 합시다’는 2015년 시즌2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5년 MBC ‘여왕의 꽃’과 SBS ‘심야식당’이 쿡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여왕의 꽃’은 스타 쉐프인 레나정(김성령 분)의 사랑과 꿈, 그리고 꿈을 위해 딸을 버려야 했던 인생사를 요리에 담아내고 있다. 매회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 각각의 재료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시청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8월 31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 지앤지프로덕션)는 요리를 매개로 부모자식, 친구들, 남매, 가족 등 다양한 인간관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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