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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 씨 병역 비리 의혹 보도에…"강경대응 할 것"

입력 2015-09-02 18:07:00 | 수정 2015-09-02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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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 씨 병역비리의혹 /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 씨 병역비리의혹 /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 씨, 병역 비리 의혹 강경대응

박원순 서울 시장이 2일 자신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 사장 등 간부진과 출입기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허위사실 유포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돌연 검찰 수사 착수 및 공중파 방송 보도로 쟁점화 되는 등 ‘박원순 죽이기’라는 정치적 공세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자 이를 사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의 침묵, 관용의 태도에서 벗어나 강경대응에 나섰다.

2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긴급브리핑에서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전날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박원순 아들 주신씨 병역기피 의혹 논란 보도에 대해 “의도적 허위 왜곡보도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임 부시장은 “박 시장 명의로 해당 보도를 한 기자, 사회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을 허위사실 적시로 형사고발한다”며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과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 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공중파 방송이 이런 보도할 때는 단순 인용이 아니라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2년 2월 주신씨가 세브란스 병원에서 200여명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보는 가운데 MRI검사를 통해 병역 비리가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며 “강용석 전 의원도 이런 주장을 하다 의원직을 사퇴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임 부시장은 MBC 보도는 물론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상에서 광범위하게 생산되고 유포되는 박원순 아들 병역 회피 의혹에 대해 “박 시장 가족들의 상처가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치하지 않겠다. 일체 관용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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