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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수난 시대 열렸다

입력 2015-09-04 15:52:00 | 수정 2015-09-04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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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4일 분노한 김청에 머리채 잡힌 박한별과 이런 박한별을 보호하는 지진희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청은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박한별을 커피 원두 자루에 밀어 넣고 있다. 동료가 나와 말려도 김청은 계속해서 악을 쓰며 박한별을 치고 박는다. 그 때 지진희가 나타나 상황을 수습하며 박한별을 보호하고, 헝클어진 머리의 박한별은 잔뜩 얼어버린 얼굴을 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도해강(김현주)은 남편 최진언(지진희)에게 이혼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미 마음이 돌아선 진언에 해강은 끝을 낼 수 있게 4개월 정도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해강의 진짜 속셈은 따로 있었다. 그 시간동안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진언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것. 특히나 자신의 시아버지이자 천년제약 최회장(독고영재)의 신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해강은 친정엄마 규남(김청)을 집으로 불러 설리(박한별)와 대면시켰다. 설리가 진언의 마음을 흔들고 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된 규남은 해강을 대신해 설 리가 일하고 있는 커피숍으로 쳐들어갔다.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가운데 설리의 얼굴을 원두 자루에 처박았고, 불시에 봉변을 당한 설리는 그 어떤 방어도 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당하기만 했다.

때마침 설리를 찾아왔던 진언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는 규남을 말렸지만, 이미 설리는 머리부터 옷차림까지 만신창이가 된 상태. 특히나 커피숍 안에 있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모두 보게 되면서 설리는 불륜녀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하지만 이는 설리에게 닥칠 고난의 시작일 뿐이었다.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며 독기를 꺼내든 해강의 반격이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 과연 해강이 설리를 밀어내고 돌아선 진언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 쫄깃한 긴장과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애인있어요’에 기대가 더해진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공형진 백지원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가슴을 후벼 파는 배유미 작가의 명대사, 흡인력 강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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