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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도 해상서 어선 화재…실종됐던 선원 7명, 모두 구조

입력 2015-09-06 10:14:23 | 수정 2015-09-06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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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도 해상서 어선 화재 / 여수 백도 해상서 어선 화재


여수 백도 해상서 어선 화재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저인망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실종됐던 선원 7명이 모두 구조됐다.

6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께 여수시 삼산면 백도 동쪽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저인망 어선 205 흥선호(경남 사천 선적·39t급)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이 500t급 경비정을 급파해 1시 5분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배에 불이 붙은 상태였다.

해경은 경비함에서 퇴선 방송을 하며 단정을 내려 불이 난 선박에 접근했지만 선원들이 보이지 않았다. 해경은 소화포를 이용해 진화를 시작해 오전 7시 1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천모(56)씨를 비롯해 한국인 5명과 베트남인 1명, 중국인 1명 등 선원 7명은 보이지 않았다. 해경은 침수 신고 전화번호가 이 배의 선원 이모(38)씨의 번호인 것을 확인하고 해경 경비정 13천, 해군 함정 2척, 민간 선박 3척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다.

선원들은 오전 3시 47분께 사고 해역에서 북서쪽으로 10㎞ 떨어진 곳까지 표류하다 인근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던 민간 선단선 ‘208흥성호’에 의해 발견돼 7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선원들은 불이 붙은 직후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지난 1일 사천항을 출항해 조업에 나섰으며 오는 7일 입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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