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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설' 블로거 A씨 "홍콩서 만났다…카드도 빌려줘" 충격 고백

입력 2015-09-07 02:00:00 | 수정 2015-09-16 13: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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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설 블로거 A씨  / 사진 = SBS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강용석 불륜설 블로거 A씨 / 사진 = SBS 방송 캡처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휘말린 블로거 A씨가 강용석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을 털어놨다.

6일 A씨는 블로그에 "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 곳이다.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했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A씨는 "제 지인과 일본여행을 계획하던 중 강용석 또한 일본 출장을 간다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행선지를 함께하면 어떠시겠냐 저녁을 사시겠다 의견을 나누고 어차피 하루만 다녀와야했던 여행이기에 그에 동의하고 같은 행선지에서 오후에 만났다”며 “허나 일정상 강용석변호사가 저녁식사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며 카드를 제게 주고 식사를 하라 했으며 그 가격을 찍어 전송했다"고 강용석이 계산한 영수증 의혹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강용석은 해당 사진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1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강용석은 '지난 4월 B씨 측이 변호사를 통해 민사소송 취하의 조건으로 3억원을 요구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에 보도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B씨와 그의 변호사에 대해 공갈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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