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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떡볶이 달인 이봉화 씨, 엿기름과 북어머리가 비법…"10년 이하는 단골이 아니에요"

입력 2015-09-07 21:37:43 | 수정 2015-09-07 2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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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떡볶이 / 사진=KBS 2TV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생활의 달인 떡볶이 / 사진=KBS 2TV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떡볶이 맛집 무지개 분식

‘생활의 달인’이 떡볶이 달인 이봉화 씨를 찾아갔다.

7일 저녁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493회에서는 떡볶이의 달인 이봉화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경기 김포시 중구의 무지개 분식으로, 달인은 바로 이봉화(69ㆍ경력 24년) 씨다.

24년이란 긴 세월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무지개분식은 동네에서는 소문난 맛집이다. 비론 가게는 아주 작지만, 한 번 맛봤다면 몇 번이고 다시 찾는다는 이곳은 단골손님들로 붐빈다.

한 고객은 “여기는 10년 이하는 단골이 아니에요”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했다.

주인 이봉화씨는 떡볶이 조리비법으로 고추장과 기름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비법이 숨어 있었다. 바로 보리를 원료로 하는 엿기름이었다. 이 엿기름을 사용하면 시간이 오래 지나도 굳지 않는다는 것이다. 엿기름이 떡볶이 떡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고, 엿기름물의 맑은 물만 졸여 단맛을 낸다.

또, 육수는 북어머리로 고아 물과 엿기름물을 합쳐 다시 졸여준다. 여기에 밥을 면보자기로 싸서 넣고 식혀주고, 이 물에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고 이틀간 숙성시켜야 비로소 양념이 완성된다.

양념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만큼 손님들에게 맛있는 떡볶이를 제공하기 위한 이봉화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과정이다.

이집의 또 다른 메뉴는 바로 ‘누드김밥’이다. 대파, 양파, 양배추, 당근을 솥에 넣고 식용유를 부어 ‘채소기름’을 만들어 김밥을 비빌때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김밥은 은은한 향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져녁 8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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