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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의병전역에 '시끌'…"아파도 군대 간다"→"아파서 나왔다"

입력 2015-09-12 02:48:21 | 수정 2016-10-27 2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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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정신질환 심해져"

스윙스. 지난해 6월 GNC 머슬펌프 WFF 브랜드뉴뮤직 콘서트에서의 모습. 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스윙스. 지난해 6월 GNC 머슬펌프 WFF 브랜드뉴뮤직 콘서트에서의 모습. 한경DB


스윙스 의병전역

스윙스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병 전역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스윙스는 "지난 4일 현역복무부적합심의에서 제2 국민역 판정을 받았다"며 군 조기 전역 사실을 밝혔다.

스윙스는 복무 기간을 11개월 가량 남겨놓고 전역한 데 대해 "여러 가지 정신질환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강박증, 스트레스, 우울증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훈련소에서도 약을 복용했으며 감정기복이 심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스윙스는 "상태가 악화될수록 복용했던 약의 정도를 천천히 올렸더니, 몇 개월 동안 일과를 하지 못하고 거의 잠만 계속 잤다"며 "이렇게 전역하는 것이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앓다가, 결국 간부님들의 권유로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신청해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스윙스는 "남은 복무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글을 맺었다. 이는 스윙스가 앞서 밝힌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스윙스는 정신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복무 의사를 피력하며 지난해 11월 입대, 3군 사령부 군악대원으로 복무했다.

한편 스윙스의 의병 전역을 두고 온라인은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고통을 참고 군 생활을 버텼을 스윙스를 응원하는 이들과 스윙스의 입대 자체를 일종의 '쇼'로 보는 누리꾼들이 팽팽하게 맞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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