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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MC 김제동, 망가짐 불사! 입담은 활활~

입력 2015-09-16 06:24:00 | 수정 2015-09-16 0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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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500인’의 마지막 MC 김제동이 망가짐을 불사한 채 입담을 활활 불태우며 ‘토크 마무리 투수’ 활약을 보여줬다.



500인의 MC의 중심으로 시청자 MC들과 메인토커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김제동은 ‘제리장모’ 최위득 여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리액션을 해주는가 하면, 버럭 ‘톰사위’ 이만기에게서 제리장모를 지켜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줬다. 특히 김제동은 제리장모의 장난에 넘어가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결국 모든 이야기를 아우르는 결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 201회는 웃음과 감동을 안긴 메인 토커 이만기와 최위득 여사의 진솔한 입담에 힘 입어 수도권 기준 5.0%, 전국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 기준으로는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 201회에는 ‘씨름판의 황제’로 최초의 천하장사, 장사 타이틀만 47회를 획득한 이만기가 메인 토커로 초청돼 장모 최위득 여사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위캠프로 진행된 이날 이만기의 전성기 시절 얘기와 ‘씨름’에 대한 소중한 마음, 편견을 깨고자 했던 그의 노력을 듣던 김제동은 이만기와 함께 실제 CF에서 했던 ‘웨이브 팔굽혀펴기’를 하며 강제 뒤태미남을 인증해 웃음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제리장모’ 최위득 여사가 깜짝 방문을 해 대화를 이어가게 됐고 김제동은 먼 길을 온 제리장모를 꼭 끌어안는가 하면, 스튜디오에서 넙죽 무릎을 꿇고 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몸 속에서 자연스럽게 베어 나오는 어른을 향한 공경심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에 제리장모 역시 허리를 90도 이상 숙여 김제동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제동은 제리장모와 한 팀으로 이만기와 묘한 구도를 이루며 재미있는 얘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제동은 “어머니에게서 인생의 지혜가 느껴진다. 불리한 얘기는 안 들리고 적극적으로 하셔야 할 얘기는 제대로 한다. 삶의 지혜가 정말 대단하다”라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또한 김제동은 제리장모에게 제대로 당하는(?) 모습으로 굴욕을 맛보았는데 순간적인 리액션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특히 제리장모는 가만히 있던 김제동에게 “눈을 좀 뜨고 말하세요”라고 했고, 김제동은 멘탈이 붕괴되는 현상을 겪었다. 이어 김제동을 아나운서로 착각한 제리장모로 인해 스튜디오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제리장모는 김제동의 얼굴을 보며 “나는 이 얼굴이 최고다. 눈 작고. 남자가 눈이 크면 안 된다. 남자들이 쌍꺼풀 지고 이런 거 싫어하거든. 째지고 째맨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안경을 벗고 자신감이 폭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제동은 MC의 고민 상담에 단 칼에 답을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MC 김순자는 장모 4개월 차인데 사위가 예뻐서 엉덩이를 토닥거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어떻게 하면 사위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김제동은 “어머니 정말 죄송하지만 이거 제가 답변해드려도 되겠습니까? 지금 4개월 차죠. 딸 하고 더 가깝게 지내도록 놔주세요”라고 깔끔한 마무리로MC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마무리는 역시 김제동이었다. 김제동은 “어머니 얘기 듣고 있으니까 좋죠. 그런데 한 가지 드는 생각이 ‘왜 우리 엄마 이야기는 이렇게 못 들을까’. 이상하게 우리 어머니한테는 살갑게 안 된데이. 그래서 속상하고. 와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리장모는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엄마가 앞으로 얼마나 산다고”라며 김제동의 말에 매듭을 짓는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줘 큰 감동을 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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