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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달콤-살벌 오가더니…"시청률 포텐 터져"

입력 2015-09-17 16:39:41 | 수정 2015-09-17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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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시청률 서울수도권 일일전체 최고기록
순간최고 27.9%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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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용팔이' 김태희


'용팔이' 김태희의 달콤함과 살벌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13회에서는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위기에 닥친 여진(김태희 분)을 향해 태현(주원 분)이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반전시켰다.

이후 김태희와 주원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 태현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려던 여진은 어느덧 그가 직접 만든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고는 행복한 웃음을 짓기에 바빴다.

하지만, 회장자리에 앉은 여진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사장단회의에서 김태희는 "3년동안 누구하나 깨우는 사람이 없다"며 "자살을 하려해도 팔에 힘이 없어서 목을 그을 수가 없다"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이다.

특히,"과거사는 조용히 묻어두고 미래를 발전적으로 도모하라"는 부회장, 그리고 사장단을 향해 고사장의 사망내용이 담긴 문자가 전달되자 여진은 "간밤에 누가 죽기라도 했어요?"라는 대사로 숨막히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이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로 27.9%까지 치솟기도 했다.

'용팔이'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으로 지난회 보다 2.4%가 상승하며 자체최고인 21.5%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수도권 기준으로는 23.7%를 기록하면서 이날 지상파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덕분에 동시간대 KBS2 ‘어셈블리’(5.4%)와 이날 첫 방송이었던 MBC ‘그녀는 예뻤다’(4.8%)를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꿋꿋하게 지켰다.

점유율부문에서도 드라마는 남녀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중 남성시청자 30, 40대는 각각 46%와 50%를 기록했고, 여성시청자 10대는 56%나 빠져든 것을 비롯해 20대, 30대, 40대는 각각 46%, 50%, 43%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중 최고수치인 10.7%로, 13회 연속 광고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13회 방송분은 여진이 태현에게는 달콤한 모습을 선보이면서도 회사중역들을 향해서는 살벌한 모습을 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동시에 시청률 사냥에도 성공했다"며 "14회 방송분에서는 태현과 여진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을 선보일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용팔이'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숱한 화제를 뿌리는 덕분에 최근 2회 연장을 결정, 10월 1일 18회로 종영된다.

‘용팔이’ 후속으로 10월 7일부터는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이 출연하는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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