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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46% “추석 가족모임은 서로 편한 당일치기가 좋아”

입력 2015-09-18 02:00:00 | 수정 2015-09-18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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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5일 (뉴스와이어) --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추석. 과연 부모님 댁에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러야 할까?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에서 추석을 주제로 50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모 세대의 절반 가까운 46%가 자녀들의 부모 방문은 서로 편한 당일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에 ‘자식들과 얼마나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44%가 ‘차례 후 한두 끼니 식사를 같이 하면 충분하다’고 응답한 것과 더불어 차례 끝나면 바로 헤어지는 게 좋다는 응답도 2%를 차지해, 총 46%의 응답자가 1박 미만, 즉 차례 당일 헤어지는 게 서로 편하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건 자식에게도 부모에게도 부담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7% 는 ‘하룻밤은 자고 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연휴 기간 내내 최대한 같이 있고 싶다’는 응답은 3%, 귀경길 등을 고려해 ‘연휴 마지막 날 하루 전날까지는 같이 있고 싶다’는 응답은 14% 였다.

최근 차례 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차례 음식에 대한 부모 세대의 의견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추석 음식을 전통적인 차례 음식으로 차려야 하냐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18%, 전통에 어긋나는 음식이 다소 있더라도 차례상다운 면모를 갖춰야 한다’는 응답이 46%를 차지해, 64%는 전통에 가까운 차례상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살아 있는 식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대부분 차려도 된다’는 응답은 31%, ‘살아 있는 식구들이 좋아하는 편한 방식이면 된다’는 응답은 5%를 차지했다.

올해처럼 추석 연휴가 길거나 휴일을 앞뒤로 붙여 긴 휴일을 만들 수 있을 경우, 추석 차례는 여행을 가로막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추석 차례 장소에 대한 부모 세대의 의견을 물었을 때, 53%는 ‘추석 차례는 반드시 집에서 지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21%는 ‘캠핑이나 여행지에서 차례를 지내고 된다’고 응답해 74%의 응답자가 집에서건 여행지에서건 차례는 반드시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6%는 ‘캠핑이나 여행을 가는 경우라면 굳이 차례를 지내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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