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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살인 인정하냐" 물었더니…'이럴 수가'

입력 2015-09-22 23:59:08 | 수정 2015-09-23 10: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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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 사진 = YTN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이태원 살인사건 / 사진 = YTN 방송 캡처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35·구속)이 한국에 송환됐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경 이태원에 있는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6)와 함께 대학생 조모 씨(당시 22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였던 미군 소속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서로 범인이라고 주장했고 각각 징역 1년 6월 20년을 받았지만 패터슨은 98년 8.15 특사로 사면 받았고 에드워드 리는 9월초 상고심에서 증거 불충분 이유로 무죄를 선고 받았다.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패터슨은 23일 오전 4시26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패터슨은 수염을 길게 길렀고 흰 옷차림에 수갑을 차고 있었다.

이날 패터슨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난 언제나 그 사람(에드워드 리)이 (조 씨를) 살해했다고 알고 있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패터슨은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살인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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