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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17세女 가해자 SNS에 셀카 올리더니 '경악'

입력 2015-09-25 05:27:00 | 수정 2015-09-25 1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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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17세女 가해자 SNS에 셀카 올리더니 '경악'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기사 이미지 보기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부평 묻지마 폭행

부평 묻지마 폭행의 가해자들의 신상정보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17세 여고생의 SNS 사진이 첨부됐다.

이 학생은 "그래봤자 시간지나면 모두 경험일거 너무깊게 생각않고 나자신을 가장 사랑해야겠다. 나는 아직 너무어리고 너무 사랑스러울 나이니깐"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검거된 학생의 SNS에는 "진짜 아무일도 없어라 제발 잘 될 거니까 조금만 더 고생하자. 진짜 미안하고 고맙다. 힘내자"라는 글을 올렸다. 가해자들의 SNS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부평 묻지마 폭행에 가담한 일당 4명이 자수하고 1명이 검거됐다.

24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평 묻지마 폭행’ 피의자인 최모 씨(22)와 안모 씨(여·18)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TV(CCTV) 분석을 토대로 폭행에 적극 가담한 여고생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5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우연히 마주친 최모(25)씨와 서모(21·여)씨를 집단폭행해 전치 5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씨 등은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길에서 마주친 최씨 커플에게 시비를 걸다 최씨가 항의하자 차에서 내려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이씨 등이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명품시계도 훔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은 최씨 커플이 "범인을 잡아달라"며 친구에게 부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른바 '부평 커플 폭행사건'이란 동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후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묻지마 폭행'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은 피의자 4명 중 출석에 불응하고 도주한 나머지 피의자 홍모(22)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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