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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실내사격장 용의자 수색 시작, "경찰특공대 40명 투입"

입력 2015-10-03 13:03:13 | 수정 2015-10-03 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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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부산 실내사격장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경찰특공대가 투압됐다.

3일 현재 한 남성이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달아난 부산 실내사격장 주변에는 경찰의 삼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부산 실내사격장은 부산의 최대 번화가인 서면 한복판에 있다. 한자와 영어로 '실탄사격장'이라고 쓰여있는 부산 실내사격장 입구에는 경찰 통제선이 길게 처졌다.

부산 실내사격장 입구 일대 뒷길도 모두 통제되고 사복 차림의 형사 수십 여명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TV를 확보하려고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부산 실내사격장 수사에 참여한 한 경찰은 "번화가 일대가 영업을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CCTV 확보해 수사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특공대원 40여 명도 경찰견과 함께 일대를 조심스럽게 수색하면서 인근에 숨었을지 모르는 범인을 찾고 있다. 또한 경찰은 예상 도주로 난간 등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부산 실내사격장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호 부산진경찰서 형사과장은 "아직 사건에 대해 말할 단계는 아니고 총기 탈취범 검거하는데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범인이 계획적으로 사격장에 들어와 총기를 탈취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실내사격장 일대 상인들은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는데 실탄을 든 괴한이 밖에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 등으로 부산에 사람이 많이 몰린 상황에서 생각도 하기 싫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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