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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급식 비리 의혹 … "돈 안 냈으면 먹지마"

입력 2015-10-05 07:58:04 | 수정 2015-10-05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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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급식비리, 충암고 / 사진=방송화면 캡쳐기사 이미지 보기

충암고 급식비리, 충암고 / 사진=방송화면 캡쳐


'충암고의 급식비리' '충암고' '충암고 급식비리'

서울 충암중·고교가 급식 비리로 적발됐다. 서울교육청은 4일 충암중·고의 급식비 횡령 의혹과 관련,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거액의 급식비를 횡령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암 중·고는 각 교실로의 급식 배송을 용역업체에 위탁한다는 명목으로 급식회계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방법으로 충암중·고교는 최소 2억5700만 원 상당의 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했다.

납품받은 식재료를 빼돌리려고 종이컵과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하기도 했다. 식용유는 반복해 재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소 1억5400만 원에 달하는 식자재 비용도 횡령했다.

급식회계 부정 운용으로 학교장과 행정실장, 용역업체 직원 등이 빼돌린 액수는 4억1000여만 원에 이른다.

교육청은 검·경의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횡령액 전액을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충암고 측은 "감사가 사학 때리기의 일환"이라며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청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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