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만 모르는 숨은 황정음 찾기 '힌트 7'

입력 2015-10-07 13:31:53 | 수정 2015-10-07 13:31:53
글자축소 글자확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만 모르는 숨은 황정음 찾기 '힌트 7'

기사 이미지 보기

황정음과 박서준의 숨은 첫사랑 찾기가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는 가운데, 박서준이 첫사랑 황정음을 찾아낼 수 있는 ‘힌트’들 역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가 탄탄한 연출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속에 연일 시청률 상승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첫사랑 찾기 힌트들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그녀는 예뻤다’ 속에 등장하는 힌트들은 크게 7가지. 혜진의 이름, 악성 곱슬, 빼꼼이 누나 퍼즐, 세계 왼손잡이의 날, 가시오다, 어릴 적 혜진과 꼭 닮은 동생 혜린(정다빈 분), 르누아르 우산 등이다. 이 힌트들로 성준이 진짜 혜진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숨은 첫사랑 찾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7가지 힌트’를 정리해 봤다.

1. 김혜진, 이름 자체가 스포!

극중 황정음의 이름인 ‘김혜진’은 이름 자체가 스포. 물론 성준은 하리(고준희 분)를 첫사랑 혜진이라고 알고 있지만, 자신의 지근거리에서 ‘김혜진’이라는 사원증을 달고 다니며 실수를 연발하는 인턴 혜진이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준이 자신의 곁에 있는 혜진이 첫사랑 김혜진이라는 것을 어서 빨리 알게 되길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

2. 악성곱슬

어린 시절 혜진과 성준은 비밀 하나를 공유했다. 완벽했던 어린 혜진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아버지의 유전자에서 기인한 악성곱슬. 때문에 비가 오면 폈던 머리가 곱슬머리로 변하곤 했다. 성인이 된 성준은 자신의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이 ‘악성곱슬’ 탓이라고 말하는 인턴 혜진의 말에 귀가 쫑긋해진다.

3. 빼꼼이 누나 퍼즐

성준은 이민을 떠나기 직전, 혜진에게 작별 뽀뽀를 한 뒤 손에 퍼즐조각을 쥐어줬다. 그것은 일명 빼꼼이 누나. 성준이 좋아했던 르누아르의 시골무도회 그림 퍼즐의 한 조각인 빼꼼이 누나 퍼즐은 혜진과 성준의 추억의 결정판.

그러나 지난 6회에서는 하리가 성준을 향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었던 나머지, 혜진의 퍼즐을 자신의 것인 양 성준에게 가져다 주며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이에 첫 사랑 찾기의 최대 힌트였던 ‘빼꼼이 누나 퍼즐’이 오히려 첫사랑 찾기의 향방을 묘연하게 만들며, 퍼즐이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4. 세계 왼손잡이의 날

‘세계 왼손잡이의 날’은 성준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날이다. 성준은 현관문 비밀번호를 이 날로 해놓을 정도. 그러나 사실 여기에는 숨은 의미가 있다. 이 날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인 동시에 성준과 혜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날이었기 때문이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의 존재는 혜진과 성준만이 알고 있는 공통분모이기에 이 날이 두 사람의 첫사랑 찾기에 어떻게 작용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5. 가시오다!

혜진에게는 습관이 있다. 신호등의 초록색 불을 ‘가시오’라고 부르는 것. 어른이 된 성준은 여전히 ‘가시오’를 기억하고 있었다. 어느 날 회사 앞 건널목에서 ‘가시오다!’라는 목소리가 들리자, 성준은 깜짝 놀란다. 그리고 군중 사이에서 어렴풋이 인턴 혜진의 뒷모습을 발견한다. 이에 성준은 자꾸만 혜진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하리와, 첫사랑 김혜진과 겹쳐 보이는 폭탄녀 인턴 혜진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게 된다.

6. 혜진 도플갱어 혜린

혜진에게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판박이 동생 혜린이가 있다. 혜린이가 누구의 친동생인지 밝혀지는 순간 첫 사랑 찾기는 자동 종료.

특히 지난 3회에서는 성준과 혜린이 우연히 만나면서 혜진의 정체가 들통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당시 혜진이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했지만, 또 언제 성준과 혜린이 마주칠지 모르는 상황.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이들의 재회가 성사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7. 르누아르 우산

15년 만에 혜진(실제로는 하리)과 재회한 성준은 혜진에게 “싫어하는 것을 피해라”라고 하면서 빨간 우산을 선물을 했다. 어린 시절 혜진이 악성곱슬 때문에 비 오는 날이 싫다고 했던 것을 떠올린 것. 그러나 4회, 성준은 회사 현관 앞에서 자신이 선물했던 빨간 우산을 들고 있는 인턴 혜진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게 된다.

이 밖에도 ‘그녀는 예뻤다’ 속에는 성준이 정체를 꽁꽁 숨긴 첫사랑 혜진에게 다가갈 수 있는 크고 작은 힌트가 존재한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바닥에 떨어뜨린 빵 조각처럼, 이 힌트들을 하나 둘씩 주워나가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나아가 시청자들은 어떤 힌트가 ‘숨은 첫사랑 찾기’의 정답으로 향하는 결정적인 힌트일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찾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7일 밤 10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기사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