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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망자가 칭다오에서 골프를? '이럴수가!'

입력 2015-10-11 13:32:39 | 수정 2015-10-11 1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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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망자가 칭다오에서 골프를?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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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가 조희팔의 생존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지난 1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죽어야 사는 남자 조희팔-그는 어디에 있나?'가 방송됐다. .

조희팔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8년 10월 말까지 전국단위 대규모의 다단계 사기를 친 ‘역사상 최대 규모 피라미드 사기범’이다.

조희팔은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4만∼5만 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4조원가량을 가로챈 뒤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해 도주했다.

그는 중국에서 가명을 쓰고 조선족으로 신분을 완전히 위조해 살던 중 2011년 12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조희팔을 봤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표창원 범죄심리전문가와 함께 중국으로 향했다. 동시에 중국판 SNS인 웨이보와 중국 내 한인 인터넷 카페에 사망자 조희팔을 공개 수배하고 조희팔에 대한 제보 요청을 올렸다.

제작진은 골프광으로 알려진 조희팔의 생존 단서를 찾기 위해 칭다오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

조사에 따르면 2011년 12월 19일 사망한 조희팔이 사망한 날 이후에도 골프를 친 기록이 있다는 것이다. 또 웨이하이 단골 식당에서는 조희팔이 올 초까지 식사를 하고 갔다는 종업원의 목격담을 확인했다.

조희팔 사망증을 발급한 병원에 확인한 결과 조희팔의 사망증 자체는 위조가 아니었다. 사망증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사망증에 있어야 할 중국 파출소 직인이 없는 사실을 알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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